동행재가노인복지센터/낙상예방

* 낙상의 정의

낙상이란 외적인 충격 없이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동안 균형이나 안정성을 잃으면서 신

체의 일부분이 바닥에 닿은 것, 즉 단순히 넘어지는 것을 의미한다.

낙상을 장소별로 살펴보면 화장실, 계단, 도로, 방, 마루, 얼음판 순으로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. 얼핏 낙상이 빙판길 같은 야외에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가정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.

* 낙상의 발생요인

◈ 실내의 조명밝기가 충분한지 확인한다.

◈ 바닥에 있는 방석이나 깔개는 치우는 것이 좋고 두더라도 고정시켜 둬야한다.

◈ 전깃줄은 걸어 다니는 통로에 두지 않도록 한다.

◈ 화장실에는 병에 손잡이 대를 설치하고, 욕조 안이나 바닥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미끄럼 매트나 타일, 스티커 등을 붙이도록 한다.

◈ 자주 이용하는 물건은 너무 높은 곳에 두지 말고 손쉽게 닿을 수 있는 곳에 보관한다.

◈ 근력강화를 위해서 규칙적으로 운동한다.

◈ 날씨가 추울 때는 옷을 많이 입도록 한다.

◈ 날씨가 춥다고 너무 웅크리지 말고 앞을 바로 보고 걷도록 한다.

◈ 굽이 낮고 폭이 넓으며 미끄러지지 않는 편안한 신발을 신도록 한다.

◈ 보행기나 지팡이 등을 사용한다.

◈ 앉고 일어설 때 천천히 움직인다.

◈ 골밀도 검사를 받아 본인이 골다공증인지 확인한다.

◈ 계단, 지하, 현관, 욕실 등에 난간이나 손잡이를 만든다.

◈ 계단, 지하 현관 등에 밝은 조명을 설치한다.

◈ 마루나 계단 등에 발에 걸려 넘어질 물건은 두지 않는다.

◈ 침대에서는 침대 난간을 꼭 붙잡고 일어난다.

◈ 회전의자와 같은 불안정한 물건 위에 올라가지 않는다.

◈ 낙상하기 쉬운 노인은 실내에 카펫을 깔아 넘어져도 부상을 최소화하도록 한다.

◈ 밤에는 노인이 거처하는 방에서 화장실까지 조명등 또는 야광스티커를 부탁하여

낙상 사고를 사전에 막도록 한다.

◈ 일 년에 한 번씩은 시력과 청력검사를 받도록 한다.

◈ 평소 발 관리에 주의하고, 발에 통증이 있거나 티눈이 있으면 진찰을 받고 치료한다.

◈ 어지러움, 두통을 일으킬 수 있는 안정제나 근육 이완제, 고혈압 약물 등에 의해 낙상이

더 잘 일어날 수 있으므로 복용하고 있는 약물에 대해 주치의와 상의하도록 한다.

◈ 금연을 해야 하며, 알코올 섭취를 자제해야한다.

◈ 누워있거나 앉은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. 이럴 때는 혈압이 떨

어지면서 어지럼증이 생겨 낙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.

※ 반드시 낙상위험도 평가 결과를 확인 하여 낙상에 주의 하도록 한다.